미란다는 7일(한국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 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안타로 출루한 뒤 2회와 4회 안타를 쳤습니다.
4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기록한 미란다는 5일 디트로이트전에서 5타수 5안타, 6일 휴스턴전에서 4타수 4안타를 기록했고, 7일에는 2회와 4회에 안타를 쳐 '12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MLB.COM은 "미란다의 기록은 리그가 확장된 1961년 이후 가장 많은 타이 기록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 컵스의 조니 클링(1902), 보스턴 레드삭스의 핑키 히긴스(1938), 디트로이트의 월드 드롭로(1952)는 미란다와 함께 12타수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 부문에서 팀이 성장하기 시작한 1961년 이후 가장 많은 기록은 2002년 버니 윌리엄스(뉴욕 양키스)와 2016년 더스틴 페드로이아(보스턴 레드삭스)의 11타수 연속 안타였으며, 미란다는 12타수 연속 안타로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미란다는 6회 말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13번째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신용카드 현금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런 기록을 세우다니 믿을 수가 없어요." 미란다는 경기 후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역사의 일부가 되어 정말 기쁩니다."
미란다가 기록을 달성한 날, 미네소타는 9-3으로 승리했습니다.
빅리그 3년차인 미란다는 올해 정규 타석에서는 아직 만나지 못했지만 타율 0.328(241타수 79안타)로 활약하고 있습니다.